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 한없이 행복해 웃음 지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지나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Talk-talking about whe-where we goin'? (Goin') 어-어디론가 날 데려가 줄래? 아님 저 바람 부는 대로 그냥 흘러가게 둬 얼마나 온 걸까? 여긴 어디쯤일까? On and on, we're on the road, 숨 가쁘게 달려왔던 같이했던 모든 건 멋진 드라마 같은 걸 Know, know, know, we know 좋았던 기억 끝은 어딘지 끝이 있긴 한지 숨 쉬듯 그렇게 당연했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건너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 너와 난 왜 아프고 또 아파할까? 그 얼마나 더 서로를 잃은 채 헤매일까? (얼마나 더)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봄처럼 짧았던 모든 날 아름다운 이 별 이곳에 너와 같은 꿈을 꾸던 우리 둘 Where are we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