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려오던 공기도 따뜻한 온기도 없다 네가 없다 가슴 속엔 멍 하나 새겨져 갈 수도 없다 여기는 달 아직도 내가 많이 미운거니 너와 닮은 듯한 바람에도 가슴이 멎는다 그리워지는 하루가 너무 길다 이렇게라도 널 그려본다 그리움에 숨을 쉴 수가 없다 멍해지는 발걸음 얼어붙는다 움직일 수 없다 또 어느새 몸이 녹아 내린다 바보처럼 닿을 수 없는 목소리로 너를 불러본다 낯설어진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다 여기는 달 아직도 내가 많이 미운거니 너와 닮은 듯한 바람에도 가슴이 멎는다 그리워지는 하루가 너무 길다 이렇게라도 널 그려본다 그리움에 숨을 쉴 수가 없다 멍해지는 발걸음 얼어붙는다 움직일 수 없다 또 어느새 몸이 녹아 내린다 바보처럼 닿을 수 없는 목소리로 너를 불러본다 너를 맴돈다 숨을 쉴 수 없다 또 어느새 몸이 녹아 내린다 바보처럼 닿을 수 없는 목소리로 너를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