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막연한 기도뿐이지만 똑같은 투정이겠지만 먼 날 그날에 넌 나와는 많이 다를까 음 오늘도 난 자연스레 펜을 쥐어 쓱 써 내린 가사와 꾹 담아낸 노랫말 지친 하루 끝에서야 뱉어 관객 없는 무대지만 흉내라도 내려고 애써 넌 내 꿈이자 나, You Am I 늘 부르는 이 멜로디가 저 멀리 퍼진다 해도 아, 그때면 닿을까 넌 내가 바라는 것 모두 이뤘고 난 네가 부러워 여유, 또 미소도 다를 게 없다고 혼자 되뇌어도 이건 다 푸념인걸 수많은 조명 아래 눈이 부시고 우레같은 환호성에 귀 멀어도 넌 그 속에서 아름답게 웃고 있어 내 허전한 노래와 네 가득 찬 노래가 ♪ 지친 하루 끝에서야 뱉어 관객 없는 무대지만 흉내라도 내려고 애써 넌 내 꿈이자 나, You Am I 늘 부르는 이 멜로디가 저 멀리 퍼진다 해도 아, 그때면 닿을까 ♪ 바라던 내가 Oh 언젠간 네가 돼 부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