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눈을 뜨면 인스타그램 속에서 하루에 반을 살다 아 엄마가 차려놓은 밥상 앞에 앉아 페북의 재밌는 영상 이런 무의미한 날들이 반복되지 아무 의미 없는 하루가 끝이 나지 이게 자유로운 걸까 아님 아직 나는 어린애인 걸까 yeah 감정이란 게 내 맘대로 되지가 않네 아무것도 안 해봐도 뭣도 남는 것도 없고 밤이면 또 I think a lot about you 멍청해 아직도 난 그 시간에 멈췄는데 그래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이런 사랑 노래 지겹지 이젠? I'm dealing with it on my own 상자 속에 갇혀있어 아직 어려운데 넌 예전처럼 웃고 있어 어떻게 지내? 나는 못 지내 정말 잘 지내? 나는 정말 못 지내 너처럼 노력할게 Good bye the person I loved ♪ 사실 뭐가 됐든 I just wanna love with you 내 속 안에 비춘 널 꺼내어 빗줄을 그어봐 또 아직 남은 네가 날 꼭 안아줄 거 같은데 넌 요즘 어때? 아직도 나 땜에 받은 상처에 흉터가 아물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나 안 해도 될까? I heard about you 넌 아무것도 나를 남기지 않고 전부 비워냈다며 난 아무래도 (난 아무래도) 너처럼은 못할 거 같아 (못할 거 같아)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어쩌면 많이도 길겠지만 (많이도 길겠지만) 여전히 매일 무의미하지만 아니 사실 짐작도 안 가지 난 I'm dealing with it on my own 상자 속에 갇혀있어 아직 어려운데 넌 예전처럼 웃고 있어 어떻게 지내? 나는 못 지내 정말 잘 지내? 나는 정말 못 지내 너처럼 노력할게 Good bye the person I l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