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결말을 고쳐 볼까 했지만 이미 정해진 결말을 내가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받아들여야 할 뿐 잠시 시간에게 기대야 할 뿐 사라져 버린 우리라는 장면 이젠 할 수 없어 우리라는 단어도 부정을 해보기도 했고 고갤 돌려 못 본척하기도 했어 근데 나만 놓으면 끝이 나는 끈이었으니깐 억지로 내가 잡고 있던 끈이었으니깐 이제는 내가 놓아볼게 뭘 해도 결국 놓아야 하니까 너에게는 부담일 테니까 그것도 사랑이라 써있으니까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 ♪ You 앞세웠던 사랑함에 가려져만 가는 건 You 흘러내린 아쉬움에 티가 나는 것도 It's true 우리 끝난 거라면 너도 내가 보는 노을 끝에서 슬픔을 맞이하고 있겠지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난 단념을 한 채 살아야겠지 시간이 지나서 마주친다면 그땐 웃어볼게 그때까지만 안녕 good bye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