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넌 내가 필요하지 않아 발버둥 처봐도, 넌 보질 않아 세상에 나 같은 놈들은 많고 불공평하게 넌 너밖에 없어 Man, I wish that boy was me, waking up next to you (next to you) 눈뜨자마자 보는 게 너란 벚꽃이라니? 매일이 봄날이겠지 너랑 함께라면 내겐, 넌 하룻밤에 쓸려간 낭만인데? 새 계절이 와도 내 맘속에 아름답게 계속 피어있겠죠 여운이라기보단 미련이 돼 널 미련하게 마냥 추억하겠죠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 힘들이지 않고 날 홀려놓고 바람 가볍게 날 떠나가네요 너의 흔적을 모두 주워 모아 꽃다발은 만들어 간직할게 내가 신이면, 널 평생 가두어 놓을 텐데 짧디짧은 만남이라 더욱 아쉬워라 넌 어차피 떠날 거란 슬픈 초조함에 사랑 못한 나란 새끼 꼴도 보기 싫네 새 계절이 와도 내 맘속에 아름답게 계속 피어있겠죠 여운이라기보단 미련이 돼 널 미련하게 마냥 추억하겠죠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 훨, 훨, 훨, 훨, 훨 ♪ 훨, 훨, 훨, 훨, 훨 ♪ 가지 마요, 내 귀한 사람아 돌아봐요, 지옥 초라한 날 내게 와요, 그대 님을 떠나 너무 넓게 핀 내 손가락 사이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너 벚꽃보다 꽤나 길었던 나 벚꽃처럼 봄을 데려간 너 벚꽃보다, 벚꽃보다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