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뭐가 그렇게 좋대 내가 하는 건 다 좋대 커피는 안 마시는데 카페는 좋대 내일 뭐 하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안 한대 스토리는 그렇게 바쁘던데 너는 할 얘기가 많아서 들어주고만 있어도 너는 좋아해서 내가 뭐 별로 한 건 없고 난 네 편만 들어줬는데 별생각 없었는데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아니라 해도 어쩔 수 없어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아마 내일도 보고 싶을 걸 yeah 왼쪽으로 45도 누가 봐도 예뻐 보이는 각도 뭔가 다른 눈빛 자세히 보니 오늘 립이 바뀌었네 eh 넌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해서 오늘은 조용한 데로 왔어 yeah 사실 어제 하루 종일 찾아봤어 내가 뭐 별로 잘난 것도 없고 가진 건 없지만 재미는 있으니까 혹시 너 연락하는 사람 없고 너만 괜찮다면 우리 내일도 볼까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아니라 해도 어쩔 수 없어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아마 내일도 보고 싶을 걸 이미 넌 돌이킬 수 없어 거의 다 넘어왔어 아닌 척 해도 다 보이는 걸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아마 내일도 보고 싶을 걸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날 잊을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날 수 없어) 아니라 해도 어쩔 수 없어 (yeah) 그래 넌 날 잊을 수 없어 (yeah-yeh) 벗어날 수 없어 아마 내일도 보고 싶을 걸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