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저물어갈 때 마음에 노을이 질 때 창가에 비가 내릴 때 음 그럴 때 널 생각하곤 해 잠 못 드는 어느 밤에 점점 많아지는 별을 세다 그 별들을 이었을 때 네 얼굴이 보여 그러다 잠에 들었을 때 꿈에서 널 만났을 때 참지 못하고 내뱉은 한 마디 사랑해 널 사랑해 이런 흔한 말 촌스럽지만 널 보고 있으면 생각나지 않아 이 말밖에는 할 수 없어요 난 우리의 모든 기억을 담은 한 마디 첫눈 오는 날 너무 소중해 아끼고 아낀 한 마디 말해 주고 싶어 우리의 모든 기억을 담은 한 마디 다음 또 다음 겨울에도 함께 해 Yeah-oh, 햇살 좋은 날 그런 날엔 네 옆에 있고파 yeah 완벽한 날씨 그보다 더 네가 훨씬 좋아 나를 스쳐 지나가는 쓸쓸한 저녁 공기 차가운 바람도 너와 함께라면 포근할 텐데 혼자 걷는 길은 너를 생각나게 하고 버릇처럼 내가 보는 모든 곳에 널 그리게 하지 조금만 더 가면 이 길의 끝에 혹시 네가 있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 사랑해 널 사랑해 이런 흔한 말 촌스럽지만 널 보고 있으면 생각나지 않아 이 말밖에는 난 할 수 없어요 ohh 내 안에 가득 찬 널 향한 그 마음을 또박또박 한 글자씩 써 내려가고 있어 아무리 지우고 다시 쓰고 써 봐도 그 한 마디만 남았죠 사랑해 널 사랑해 이 말밖에는 할 수 없어서 난 계절이 바뀌고 모든 게 변해도 영원할 테니 (영원할 테니까) 기억해 줘요 (기억해 줘 My baby) woo 우리의 모든 기억을 담은 한 마디 첫눈 오는 날 너무 소중해 아끼고 아낀 한 마디 말해 주고 싶어 우리의 모든 기억을 담은 한 마디 다음 또 다음 겨울에도 함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