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인데 다른 것만 같아요 그대로인데 왠지 달라 보여요 매일 걷던 이곳 매일 보던 풍경들조차 너무 예뻐 보여요 아무 예고도 없이 넌 나의 품 안에 들어와 두 눈이 마주친 그 순간 금세 내 심장이 빨라졌죠 난 아닌척하려 해도 이 시작된 마음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걸요 긴 어둠을 밝혀주는 한 줄기 햇살 같아 내 모든 세상들이 너에게 가는 이 시간 ♪ 어떤 준비된 말로도 설명할 수가 없어요 너의 두 눈을 바라보면 금세 내 심장이 빨라졌죠 난 아닌척하려 해도 이 시작된 마음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걸요 긴 어둠을 밝혀주는 한 줄기 햇살 같아 내 모든 세상들이 너에게 가는 이 시간 아픈 계절이 수없이 흘러도 이렇게 다시 또 너를 만나 이제 그 누구도 필요 없죠 내 모든 걸 준다 해도 난 바꿀 수가 없는 걸 오직 내겐 단 한 사람 긴 어둠을 밝혀주는 한 줄기 햇살 같아 내 모든 세상들이 너에게 가는 이 시간 너는 나의 모든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