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걸어갔어 그러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아무런 빛도 없어 또다시 걸었어 아마 열두 걸음 째였나 내게는 걸을 의미도 없었어 그때 내게 그 말은 그럼 대체 왜 했던 거야 술에 취해 넌 내게 대체 왜 내가 보고 싶다 한 거야 ♪ 아직도 너무 어두운 걸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몰라 정말 난 빠져나가고 싶은데 Again and again and again 끝없이 흘러가고 있어 내게는 사랑이 남지 않았어 사랑이란 마음도 점점 증오가 되어가지만 술에 취해 또다시 반복돼 난 네가 그립다고 하겠지 ♪ 날 봐요 제발 숨지 말고 갈까요 다시 우리로 안 돼요 날 밀어내면 날 봐요 그 눈동자로 날 봐요 제발 숨지 말고 갈까요 다시 우리로 안 돼요 날 밀어내면 날 봐요 그 눈동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