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로써 사는 시간 또 내가 나로써 하는 시간의 나와 나는 다른 나 괴리감 괜시리 찌푸리는 미간 눈이 쌓인 내 고향은 밝구나 어색하디 어색한 이 따스함 엘레베이터 거울 속 수더분한 내일이면 상영 준비 분주한 시네마 모르겠어 리얼함은 무얼까 또 내가 꾸는 꿈이란 또 무얼까 생각해봐 행복이란 무얼까 어렵다 진심으로 한번 웃어봐 난 요새 시계 차지 않아 잘 과연 왕관이 박혀있지 않아서 일까 갖기 전 그리 빛나 보이던 다이아가 주는 느낌이 길지 않아서 일거야 아마 그럴 거야 아마 기억과 시간아 나 좀 데리고 가 일거야 아마 그럴 거야 아마 기억과 시간아 나 좀 데리고 가 나 좀 데리고 가 웬일로 깨있네 아침에 이제야 정상 작동하는 시계 요즘에는 노랠 틀어도 심심해 이것뿐인데 어떻게 쉬겠니 내가 목메는 영감 그건 현찰도 아니고 영광도 아니고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날 그리 나쁘지 않은데도 난 무언가 공허해 빠졌네 공허에 uh 다시 살아날까 해 오월엔 uh 결국 다시 난 버티기로 해 uh 차이점은 살이 찐 채로 올해엔 사랑 채우려 속 남은 건 화만 속아버린 낭만 주섬주섬 담아 기다려줘 아이야 널 데리러 갈 거야 아마 일거야 아마 그럴 거야 아마 기억과 시간아 나 좀 데리고 가 일거야 아마 그럴 거야 아마 기억과 시간아 나 좀 데리고 가 나 좀 데리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