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주비행 pug boy 출신은 인천 boy 술이 너무 좋아 거기 영감을 좀 섞어 만든 음악들은 내가 봐도 너무 멍청해 마치 최엘비의 금주 선언 fucked up! 내 음악 숙취랑 좀 닮은 듯해 관계들을 말아먹고 토해내지 후회 오늘의 즐거움을 위해 버리자구 내일은 온갖 나쁜 짓을 선보이고 받은 페이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 날 부자로 만들어줘 그건 다 음악에 썼고 이제 난 또 다른 숙취를 벌어 내 벌스에선 술 냄새가 나 내 동네처럼 아까 했던 말들 또 하지 술자리 꼰대처럼 다 토해버려 삶은 쓰고 나는 그걸 삼켜 머릿속에서 포장하고 뱉어내지 단거 됐고 가져와봐 다음 거 어차피 뚜껑을 따면 돌이킬 수 없단 걸 알어 눈 감고 전부 마셔 IM DONE. 잔 들이킬수록 나는 더 과해져 과감하게 나를 파헤쳐 원래 하지 못하는 말 다 했어 다음 날도 반복해, 상당하네 사행성 민짜 금지, 내 flow는 인싸들이 되고픈 놈들은 못해, 놀 사람 모여, 손병호로 산 넘어 산으로 손가락 보여 해서 내 옆자리 사람들 다 찔릴 때 까지 내 가사장 안에 앉은 너네가 구토하게끔 한 뒤 이 독한 걸 아무리 먹어도 멀쩡한 애들만 남겨서 옮긴 자리부터 취중에 든 진심을 나누는 방식 난 그냥 달리는 중, 여전히 그래, 크루 이름은 Juice over 술 좀 웃길 뿐, 제일 불투명한 내 상태의 말이 제일 투명하구만 꿈 안에서 일어난 듯 난 그 솔직함을 좀 후회하지. 내 가사 얘기지, 이런 말도 너가 졸도하면 그 후에 하니 그냥 가사로 난 적었어 술 냄새나는 오디오, 엘비형, 숙취 오기 전에 가자 삼차는 어디로 빈 잔에다 풀어쓸 감정들이 너무 많아 대개는 독해서 먹으면 훅 가지 다음 날에 눈 뜨면 못해볼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