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십자갈 진 기리시탄 남루한 사내 7년 넘도록 의심받어 다 보여줬지, 너흰 역시 이미 날 미워할 만큼만 알고 더 알기는 기피하지 가까이하려 하면 할수록 난 비릿한 잔향 남기지 난 주군의 피로 피 칠갑 엄마랑 싸우고 홧김에 그은 니 손목 상처 거기 흐르는 것에 비해 이건 폭포 같어 놈도 년도 다 따버리고 도를 닦어 내 공은 좆, 과는 우려먹어 동충하초 사람에게서 인정 찾지 않는 법을 알곤 내 안에 평강. 나의 신께 영광 적반하장으로 구는 앞에서 공통의 적을 앞두고도 너희는 날 재껴 흠잡아 날 새서. 어쩌면 난 백 번 해도 똑같을 줄 알고도 할 테지 매번 동시에 찾지. 흠 없는 놈 흠 없는 별 너 대신 나서. 죽어주고 주워들 것 삿대질하는 꼴은 생각보다 좆같아 안경 쓱 올려 쓰며 끼어드는 손날좌 Yo 쌍십자갈 진 기리시탄 사시사철 마르지 않아 핏기가 민심과 난 반대로만 뛰지만 내 팀의 방식 느껴라 기시감 이 손놈이 보여주지 본 보기 찬물 끼얹듯 니 선을 넘지 소름 돋친 네 형제들과 너 사이는 말로만 돈독해 내 이름은 우릴 대표해 마치 Bon Jovi 매운 이 손속이 만든 네 곡소릴 가치 있는 소리로 남겨주지 송소희 개밥그릇같은 년들 난 그 위에 도토리 귀여니 소설 사이 꽂아 넣은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