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진 노송낭구는 바람에 흔들 거리구 허공중천 뜬 달은 사해를 비춰만 주노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야 내 사랑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야 내
사랑아 치마폭 잡은 손을 인정없이 떼치고 갑사댕기 팔라당 후치령 고개로 넘어간다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야 내 사랑아
지저귀는 산새들아 너는 무삼 회포있어 낮이 가고 밤이 되면 저토록 슬피 우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야 내 사랑아
어라타령 잘하기는 처양양 말고 노양개 사촌 딸인데 새 장구 복판
장을 이긴 내 군산 큰애기로구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야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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