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해를 보다가 떨어지는 달을 보는 게 창문에 앉은 나를 상상했는데 사실 별것 하나 다를 게 없겠다 나는 아침 일찍 잠에 일어나 창문 없는 방에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고 이렇게 사는 것도 별것 없는데 이게 추억이 될 수도 있겠다 아직도 생각하는 게 잠은 자야 하는데 일은 해야 하는데 떠오르는 거라곤 해밖에 없는데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데 지금만 지나고 나면 좀 변하겠지?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 더 나을 테니 꾸준히 하면 뭐라도 되겠지 떠오르는 달을 보다가 떨어지는 해를 보는 게 창문에 걸터 앉아 상상해 보니 사실 별것 하나 다를 게 없겠다 나는 하루 일찍 잠에 드는 게 햇빛조차 없는 방에서 두 눈을 감는 게 이렇게 사는 것도 별것 없는데 이게 추억이 될 수가 있을까 아직도 생각하는 게 잠은 자야 하는데 일은 해야 하는데 떠오르는 거라곤 해밖에 없는데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데 지금만 지나고 나면 좀 변하겠지?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 더 나을 테니 꾸준히 하면 뭐라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