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11분 전 역시 넌 안 변해 또 이렇게 되잖아 사랑은 변해 새벽 두시 11분 전 역시 넌 안 변해 태워준 비행기에서 이젠 내릴게 너도 별거 없더라고 지겹고 똑같고 뭐 뻔해 하늘까지 띄워 놓고는 항상 무관심이란 너의 목적지 새벽 세시 15분전 역시 넌 안 변해 또 이렇게 돼버렸잖아 to my pilot, we're just broken 새벽 세시 15분전 역시 넌 안 변해 불안정한 비행기에서 이제 난 그만 좀 내릴게 I don't wanna fly with you no more 벗어나고 싶어 그딴 얘기 zip up 우린 참 가벼워 휘파람 같이 지겨웠어 너의 오해들 이젠 방황으로 변해버린 비행 This is flight 1129 출발한 비행 기분은 마치 Cloud 9 그날의 date 어르고 달랜 말들로 나를 태우고 fly too high 그리곤 점점 무덤덤해져 어느덧 새벽 다섯시를 향해가고 있는데 나만 초조한 우리의 시차 This is flight 1129, addicted to your answer 애태운 너를 나는 견딜 수 없어 새벽 세시 15분전 역시 넌 안 변해 또 이렇게 돼버렸잖아 to my pilot, we're just broken 새벽 3시 15분전 역시 넌 안 변해 불안정한 비행기에서 이제 난 그만 좀 내릴게 함께 있지만 혼자인 기분 날고 있지만 갇혀있는 듯 알고 있을까 넌 혼자인 기분 잘 수 있을까 오늘 이 밤을 함께 있지만 혼자인 기분 날고 있지만 갇혀있는 듯 알고 있을까 넌 혼자인 기분 잘 수 있을까 오늘 이 밤을 새벽 끝이 다 와버려도 우린 비행기 안에 이렇게 될 줄 알았어 to my pilot, we're just broken 새벽이 다 끝나도 우리 비행 여전해 불안정한 비행기에서 이제 그만 난 좀 내릴게 너와 나의 비행은 no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