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나요 그댈 향한 마음이 운명처럼 자꾸 그대 곁을 떠나지 못해 여전히 이런 날 혹시 안아 줄 수 있나요 나는 그대만 또 기다립니다 나는 그대고 그대는 나였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오직 단 한사람 스치는 바람처럼 우리가 지나가지 않길 내가 여기 있어요 아시나요 나를 향한 눈빛은 닿을 수 없는 저 별빛처럼 빛나고 있죠 눈을 떠 그대가 나를 알아 볼 수 있다면 오직 그대를 난 기억합니다 나는 그대고 그대는 나였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오직 단 한사람 스치는 바람처럼 우리가 지나가지 않길 내가 여기 있어요 눈을 뜨면 모두 꿈일까 두려워 이 사랑을 그대는 아나요 아닌 척해도 또 밀어내 봐도 그대였다 난 그대였다 오직 단 한 사람 스치는 운명처럼 우리가 지나가지 않길 내가 여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