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지던 그때 내가 첫 번째로 한 건 커져 버린 방 안에 혼자 있어보는 일 헤어져도 절대로 그리워 하지 않는 일 다정한 네 눈빛 잊는 일 우리 했던 약속들 더는 생각하지 않는 일 너의 사진들 보면서 더는 추억하지 않는 일 아까 이른 저녁 하늘이 분홍빛으로 물들길래 너도 같이 봤으면 좋아했겠다 음 좋아했겠다 너와 헤어지던 그때 내가 두 번째로 한 건 어두운 밤 공기에 혼자 취해보는 일 너를 생각하는 내 가슴을 두드려 본 일 사랑했던 네 이름 잊는 일 Oh you I still love you Oh you I still love you I still love you Oh you I still love you 어제 길을 걷다 찾은 카페에 커피 향이 너무 좋길래 우리 같이 왔으면 좋아했겠다 음 참 좋아했겠다 너와 헤어지고 아직 내가 할 수 없는 건 네가 없는 하루를 잘 지내보는 일 헤어져도 절대로 그리워 하지 않는 일 사랑했던 네 얼굴 잊는 일 Oh you I still love you Oh you I still love you I still love you Oh you I still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