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지워질 감정이라고 나처럼 아껴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도 너에게도 쓸모 없는 게 돼버릴 테니 계속 혼자 있던 거 알아 나를 싫어하는 거 알아 그늘진 이곳 아래에 있어도 더 이상 숨지 못하는 것도 알아 Your heart 깊숙한 곳 이젠 열어둬 이젠 열어둬 Your heart 상처 난 곳 이젠 열어둬 이젠 열어둬 차가운 바람이 주위를 맴돌고 있어도 너의 마음보다는 따뜻할 테니 계속 혼자 있던 거 알아 나를 싫어하는 거 알아 그늘진 이곳 아래에 있어도 더 이상 숨지 못하는 것도 알아 Your heart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곳) 깊숙한 곳 (도망치듯 숨어든 그곳) 이젠 열어둬 이젠 열어둬 Your heart (몸서리치다 잠든 그곳) 상처 난 곳 (혼자 흐느껴 울던 그곳) 이젠 열어둬 이젠 열어둬 얼마나 오래된 지 알 길이 없지만 아껴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떨궈진 너의 손을 잡을게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 그럴게 그 눈물 내가 닦아내 줄게 영원히 너의 편이 돼 줄게 그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