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닿을 듯이 닿지 않아 잠시 밀려왔다, 멀어지는 물거품일 뿐야, 파도일 뿐이야 내 맘은 또 무너지는 걸 나와 같이 두 눈을 보면서 다정한 말들을 속삭일 때에도 넌 늘 투명하게 선을 그어 위태로운 성을 지어, 우린 밤새 꿈에서마저, 널 온전히 가져본 적이 없는 느낌 그게 나를 외롭게 만들어 깊고 푸른 널 바라보고 있어 헤아릴 수 없는 너를, yeah 긴 파도 소릴 난 가만히 듣다 감은 그 두 눈 위에 입을 맞췄네 널 사랑하고 있어 밤의 바다 같은 너를 걸어 들어가다가 젖은 발로 다시 수없이 되돌아온대도 시간이 아마 내 편은 아닌 것 같아 많은 걸 바라지 않아야 할 것 같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끝없이 파도 앞에 글씨를 새길 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립다 너를 안았지만, 더욱 네가 그립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같은 의미가 아닌 걸 알기에 꿈에서마저, 널 온전히 가져본 적이 없는 느낌 그게 나를 외롭게 만들어 깊고 푸른 널 바라보고 있어 헤아릴 수 없는 너를, yeah 긴 파도 소릴 난 가만히 듣다 감은 그 두 눈 위에 입을 맞췄네 널 사랑하고 있어 밤의 바다 같은 너를 걸어 들어가다가 젖은 발로 다시 수없이 되돌아온대도 난 여기 멈춰 서서 절대로 먼저 떠나지 않을게 이대로, 이대로 Stayin' 난 기다리고 있어 좀 더 가까워지기를 긴 파도 소릴 난 가만히 듣다 간절히 네 이름을 불러보았네 널 사랑하고 있어 밤의 바다 같은 너를, oh 걸어 들어가다가 젖은 발로 다시 수없이 되돌아온대도
Ooh, 한 발, 두 발 끝을 알 수 없어도 이렇게 걸어갈 게 이 자리에서 널 노래할 게 들어줘, dear,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