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한복판에서 두 남녀가 사는 작은 섬 네 기분이 여기 날씨고 새빨간 열매가 열렸어 조금 낯설었던 맞은편 이제 내가 제일 아끼는 곳 나오기 싫은 이부자리 같아 대체 왜 너여야만 했는지 매일 다른 이유를 말해줄게 형체를 알아보지 못해도 테두리를 함께 그릴 사람 오래 기다렸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모든 게 너다워졌어 투명한 매듭에 묶여 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 ♪ Stuck with each other 큰 소파에 누워 스푼 하나로 장난치며 먹는 아이스크림 손을 포개고 춤을 춰 낮부터 아무런 반주 없이 말풍선이 가득한 둘만의 파티 숨 쉴 때마다 향이 날 수 있어 잠에서 깨는 일도 신날 수 있어 일어나지 않은 일로 질투 날 수 있어 티격태격할 때 많지만 it's fine These day 각자의 시계를 꺼낸 채 아낌없이 모래알 쏟네 yeah 평생 근사한 날만 준대도 우리한테 돌아갈 마음뿐이야 오래 기다렸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모든 게 너다워졌어 투명한 매듭에 묶여 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 ♪ Love is the true art 표현력이 갈수록 늘어나 넌 날 글 짓고 그림 그리게 해 만나는 순간 어딘가로 계속 여행 다니는 느낌 Oh I will stay by your side 오래 기다렸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모든 게 너다워졌어 투명한 매듭에 묶여 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