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우리 가장 행복했던 날 눈물 나던 모든 순간이 어느 봄날의 꿈 같아 햇살이 맑은 어느 날 갑자기 내렸던 빗물처럼 내 맘을 적셔주던 너의 그 기억들이 다시 나의 맘을 적실 때 행복했었던 우리의 그 순간이 비가 되어 내려오면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해서 내리는 비에 눈물을 숨겨 아파했었던 그 날의 기억들이 구름 뒤에 가려진 햇살이 내 맘을 비출 때 날 감쌀 때 그 모든 게 추억에 남아 아름답게 빛나 그날이 많이 그립구나 너와 앉은 벤치에서 고요함이 감싸는 날 우린 분위기에 취했어 아직도 그 추억에 가슴이 시려 오랜만에 널 본다면 눈물이 먼저 반길까 우리 함께 걸어온 이길 너에게도 그럴싸한 추억이었길 어두운 내 꿈속의 한줄기 빛이 되어준 너 이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아 햇살이 맑은 어느 날 갑자기 내렸던 빗물처럼 내 맘을 적셔주던 너의 그 기억들이 다시 나의 맘을 적실 때 행복했었던 우리의 그 순간이 비가 되어 내려오면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해서 내리는 비에 눈물을 숨겨 아파했었던 그 날의 기억들이 구름 뒤에 가려진 햇살이 내 맘을 비출 때 날 감쌀 때 그 모든 게 추억에 남아 아름답게 빛나 내게 스며든 모든 게 어느 샌가 모두 날아가 ♪ 널 지켜주지 못해서 보고파서 지나간 시간을 붙잡지만 우리의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시간들의 끝에 다시 만나 너와 마주보며 웃자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