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이 일어나 기지개를 켜다가 콩닥콩닥 수줍은 설레임에 눈이 떠져 주말이라 그런가 싶었더니 오늘은 너를 만나기로한 Holiday 멀리서도 한눈에 아네 처음에 봤던 그 자리와 그 시간은 아니지만 여전히 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두뺨은 빨개져 어떡해 나 Baby 난 아이아이야 니 앞에 설때면 이게 내 맘이야이야 아무 말 못해도 무슨 사이야이야 물어본다면 난 그대의 품안에 그대의 품안에 우리 보낸 시간은 남들 보다 빨라서 어느샌가 미뤄둔 작별인사를 하지만 일상적인 문자에 담긴 너의 진심을 궁금해하다보면 어느새 작은 나의 맘에 그려진 너의 향기 나 기다림까지도 좋아좋아 난 좋아 아무런 말이 필요 없는걸 그래 너를 마주할때마다 난 니가 좋아 그래서 필요해 사랑의 묘약 넌 내가 좋아? 대답하기 싫으면 날 안아도 좋아 사랑만큼 쉬운게 세상에 어딨어 느끼는대로 입술을 떼면 사랑해라고 말하게 될거야 어느새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 품안에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