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AMCHiE, LONAMDACHiE CACAC LONAMCHiE, LONAMDACHiE 너덜너덜 낡은 구름들 사이 춤추는 별빛 요동치는 바람에 실려온 얼굴 없는 절규 LONAMCHiE, LONAMDACHiE CACAC LONAMCHiE, LONAMDACHiE 너덜너덜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갈 곳 잃은 달은 태양을 기다리다 짙은 안개에 지쳐간다 부풀어만 가는 안개는 끝없고 끝없는 저 어둠으로 너와 나 기다리던 아침은 시름시름 죽어간다네 앙상한 나무 위에 내려앉은 저 검은 새처럼 오늘만은 뜻대로 맘껏 울고 웃기를 너와 나 기다리던 내일이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