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다렸지만 우린 왜 이렇지 늘 차가워가는 내 맘 뜨거운 너의 맘 불은 아직 붙을 것 같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기억이나 우린 조그맣게 서로에게 속삭이곤 했네 온도가 너무 낮기에 우린 제자린걸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영원히 넌 말해 넌 왜 날 돌아보지 않아 내가 이기적인 건지 난 그저 노래해 숨만 쉬고 널 그냥 놓을게 이만하면 기나긴 너와 함께 남긴 흔적 이 날 이후로 너에게 나는 차갑기만 한 추억일까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이 날 이 온도에서 난 이 맘 이 몸에서 떠나 기다리는 너에게 난 돌아가지 않아 노를 저어도 우리 둘은 그 자리 제자리만을 돌아 세상도 똑같지 안된단 걸 우짜노 넌 모른다는 그 거짓말을 내게 해도 안 들려 새까만 내 가슴은 너의 여린 마음을 애태우고 아픔은 너와 거리 위를 자리 잡아도 하품만 나와 나는 갈래요 하암 난 시들 뿐인데 짐을 줄일래 너와 난 잠시일 뿐인데 지금 뿐인 내 용기를 꺼내 너를 보내 Gone gone gone 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