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have more 내가 잃은 만큼 조금씩 넌 나아지겠지 Do you want more 그걸 바란다면 조금씩 난 사라지겠지 우연을 가장했던 운명이 막다른 벽에 닿을 때 뒤돌아가기엔 너무 지쳤나봐 굿바이, 굿바이 비겁하게 너를 속여야만 했던 나를 이해해 이게 네가 나를 미워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길이라 정작 잊어야 할 때조차 난 널 그리워 하겠지 밤새 지는 걸 잊은 태양처럼 ♪ 어둠이 내려오지 않는 밤 널 떠나지 못해 맴도네 지워야하는 맘이 남았나봐 굿바이, 굿바이 비겁하게 너를 속여야만 했던 나를 이해해 이게 네가 나를 미워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길이라 정작 잊어야 할 때조차 난 널 그리워 하겠지 희미해지는 모든 걸 비춰가면서 기나긴 하루의 끝을 보는 게 사실 두려워 널 놓아버릴까 머무르던 기억 밖으로 잠시 벗어나 돌아가지 못하게 될까 비겁하게 너를 속여야만 했던 나를 이해해 이게 네가 나를 미워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길이라 정작 잊어야 할 때조차 난 널 그리워 하겠지 하얀 밤이 저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