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맘에 들어온 이후로 말도 안 되는 일이 많아 자꾸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잖아 네가 내 맘에 들어온 이후로 나 왜 이리 할 말이 많아? 흥얼거리는 노래들이 많아져 절대로 멈추지를 않잖아, 아아 내 맘이 울렁울렁 대는, 훌렁훌렁 대는 일렁일렁 대는 건지? 아니면 두근두근 대는, 몽글몽글 거리는 간지러운 그런 건지? 난 사랑에 쉽게 빠지는 편인데 널 보고 있으니 주문을 걸고 싶게 해 말랑말랑 대는, 몽글몽글 대는 더 말랑말랑 대는 몽글몽글 댔으면 해 네가 내 맘에 들어온 이후로 난 복잡한 일들이 많아 자꾸 이상한 말들을 늘어놓잖아? 원래 생각해놨던 질문들은 하나도 생각나질 않아 이런 날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알 수도 없는, 난 더 사랑에 빠져가 웃을 때 없어지는 눈 다정한 말투 넌 어쩌려고 몰래 손잡아 볼까? 미친 생각을 하기도 해 내 맘이 울렁울렁 대는, 훌렁훌렁 대는 일렁일렁 대는 건지? 아니면 두근두근 대는, 몽글몽글 거리는 간지러운 그런 건지? 난 사랑에 쉽게 빠지는 편인데 널 보고 있으니 주문을 걸고 싶게 해 말랑말랑 대는, 몽글몽글 대는 맘였으면 해 마냥 사랑은 귀찮았는데 넌 아닌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만들어 놓치긴 싫어 너 때문에 울렁울렁 대는, 꿀렁꿀렁 대는 일렁일렁 대는 건지? 아니면 두근두근 대는, 몽글몽글 거리는 간지러운 마음인 건지? 난 사랑에 쉽게 빠지는 편인데 널 보고 있으니 주문을 걸고 싶게 해 말랑말랑 대는, 몽글몽글 대는 더 말랑말랑 대는 몽글몽글 댔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