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흔들려 소근소근 속삭이며 성큼성큼 다가와 두근두근 두드려 기적 같은 새 봄에 또 사랑이 오네요 살랑살랑 흔들려 소근소근 속삭이며 성큼성큼 다가와 두근두근 두드려 기적 같은 새 봄에 또 사랑이 오네요 오늘의 우리를 불러봐 세상은 변하고 있어 내 안에 사랑이 넘쳐서 니 맘에 고이고 있어 우리가 만드는 이 세상보다 더 좋은 곳을 찾을 수 없어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살랑살랑 흔들려 소근소근 속삭이며 성큼성큼 다가와 두근두근 두드려 기적 같은 새 봄에 또 사랑이 오네요 살랑살랑 흔들려 소근소근 속삭이며 성큼성큼 다가와 두근두근 두드려 기적 같은 새 봄에 또 사랑이 오네요 타들어가는 촛불처럼 시간은 흐르고 있어 두 번째 사랑에 우리는 지금 망설이고 있어 오늘을 놓치면 내일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을지 몰라 그 많은 바램 속에 우리는 우리는 흠흠 밤바람 별들이 날린다 내 마음 사랑하고 네게 날아간다 봄바람 꽃잎이 날린다 우리도 우리의 오늘도 익숙한 날들은 버렸다 잔인한 봄바람에 날려 보낸다 새로운 오늘의 우리는 사랑해 쏟아져내려 마술 같은 그 봄빛이 불어 스친다 잔인하게 봄바람이 살랑살랑 흔들려 소근소근 속삭이며 성큼성큼 다가와 두근두근 두드려 기적 같은 새 봄에 또 사랑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