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쩐지 꼭 말 안 하는 연예인 같아서 뭘까 계속 보게 돼 또 그 머리는 미묘해 대체 무슨 색인지 신경 쓰여 눈을 비비게 돼 지금 네가 나라면 어쩌겠어 여기에서 다들 안 보는 걸 나만 보고 있는 듯 하얀 벽 앞에서 웃는 널 찾은 이후 난 검은 꿈을 꿔 Shoot, shoot, shoot 네 맘의 홀림, 떨림까지도 내가 감당할 수 있다면 Shoot, shoot, shoot 너의 망설임, 고민들까지 내게 무엇보다 더 큰 빛이 될 텐데 아무런 의미 없는 감정 소모 사람도 어떻게 따지고 보면 다 소모품 돈이 왕, 성공은 볼모 나만 아니라면 도대체가 문제야 뭐가 어쩌건 잘 먹고 잘 사는 거 그게 사랑과 평화 누가 어찌 살든 세상은 요지경 다들 잘들 놀고 노네 돈에 돌고 도네 24 365일 평생 꿈같은 삶을 꿈꾸는 삶 훌륭한 누군가가 되려 따르네 누군가를 어딘가 불편한 화려함 항상 부족한 충분함 차마 감추지 못한 슬픈 아름다움 차라리 즐기지 이 상황을 하나도 안 우울한 듯이 언젠간 끝나 팽팽한 줄이 끊어지듯이 Shoot, shoot, shoot 네 맘의 홀림 Shoot, shoot, shoot 묶어둘 수 있다면 Shoot, shoot, shoot 슬픔에 빠진 표정까지도 내게 무엇보다 더 큰 기쁨일 텐데 시간을 날리게 해 돈을 별거 없게 해 I feel shoot I feel shoot 넌 어쩐지 꼭 답이 없는 문제지 같아서 뭘까 계속 보게 돼 또 그 눈은 미묘해 대체 무슨 생각인지 신경 쓰여 다리를 떨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