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또 너를 만났어 매일 밤 꿈속에 날 떨리게 하는 해맑은 웃음은 여전히 빛났고 여전히 못난 날 부끄럽게 하는 그리워 그리워 나를 아는 너의 눈빛이 난 슬픈 마음속에 꿈을 깨었을 때 앙상한 마음만 남겨져 있군요 숱한 거짓 속에 무뎌진 진실과 그 가면 너머에 oh 채워진 눈물이 이제 그리워 그리워 나를 아는 너의 눈빛이 난 그리워 미안해 미안해 no, no 나조차 나도 잘 모르게 됐어 oh 차가운 웃음도 이제는 볼 수도 찾을 수도 없지만 이별의 아픔도 차가운 먼지 속에 흩어져있지만 머릿속 가득한 지워지지 않는 내 움직임들이 이제 그리워 그리워 나를 아는 너의 눈빛이 난 참을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