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아무래도 괜찮아 다시 내일 아침이 와도 그냥 지금처럼 함께 있길 바랄 뿐이야 예예 나의 까다로운 성격에 삐뚤어진 말을 했을 뿐 정말 떠나려는 마음만은 아닐 테니까 이걸 아는지 가끔씩 너의 품에 안겨 울던 나에게 왜냐고 조심스레 물어오던 그 말에 그저 눈물이 나올 뿐이라고 변명하며 숨죽인 진심을 니가 변해가는 모습 보며 힘들었지만 너 없이 살아가는 방법조차 알 수가 없어 사랑이 외로워도 지금까지 버텨왔던 건 지금의 변해버린 니 모습까지 난 사랑하니까 모든 게 내 맘처럼 되어주질 않았어 나 언젠가 너의 꼭 내 곁을 떠날 것만 같았어 너또 그렇게 자꾸 그렇게 나를 불안하게 해 혼란하게 해 무슨 말을 해도 괜찮아 다만 내일 아침이 오면 지난 얘기들로 잊혀지길 바랄 뿐이야 너의 잔인한 그 입술이 어떤 말을 던진다 해도 나의 사랑만은 깨어지지 않을 테니까 이건 아는지 가끔씩 너의 품에 안겨 울던 너에게 왜냐고 조심스레 물어오던 그 말에 그저 눈물이 많을 뿐이라고 변명하며 숨죽일 진심을 니가 변해가는 모습 보며 힘들었지만 너 없이 살아가는 방법조차 알 수가 없어 사랑이 외로워도 지금까지 버텨왔던 건 지금의 내 모습도 소중하니까 나 하지만 영원히 널 기다릴 순 없을 것 같아 조금도 나를 위해 달라질 수 없는 거라면 모든 게 너로 인해 정해졌던 나였었지만 마지막 이별만은 내가 말하고 널 떠나게 해 줘 너의 지친 맘을 알아 하지만 우리가 지낸 시간을 돌이킬 순 없다는 걸 알아 그저 처음처럼 살아 서로를 생각하며 아껴주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데 I don't wanna feel the pain of losing you I don't wanna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