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올까 이 한 뼘의 시간이 지나면 보게 될까 다시 떠오른 아침을 사랑은 할까 내내 깜깜할 하루에 찾아낼까 넘기지 못할 잘못을 난 이 꿈 안에 이미 지나버린 오늘을 바라는 것 같아 난 이 꿈 안에 다시 오지 않을 아침을 바라는 것 같아 ♪ 내일이 올까 이 한 뼘의 시간이 지나면 보게 될까 다시 떠오른 아침을 사랑은 할까 내내 깜깜할 하루에 찾아낼까 넘기지 못할 잘못을 난 이 꿈 안에 이미 지나버린 오늘을 바라는 것 같아 난 이 꿈 안에 다시 오지 않을 아침을 바라는 것 같아 난 귀를 막고 단순한 말들을 생각해 파란 하늘과 구름 차가운 눈사람 어지러운 것들은 그냥 지나쳐도 돼 내일이 올까 그렇게 정하는 것도 ♪ 이 고요와 부는 바람 아스라이 떠가는 달 또 어제와 수많은 밤 잠 너머로 사라진다 난 매일 이 밤이 참 어려웠어 무얼 끌어안으려 했는지 꼭 남는 건 자그마한 것 하나 떠오르지도 않는 거 말이야 난 매일 이 밤이 참 어려웠어 무얼 끌어안으려 했는지 꼭 남는 건 자그마한 것 하나 떠오르지도 않는 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