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를 따라 잊고 있던 날 찾아갈 거야 ♪ 미약했던 시작의 우린 평범에 가린 채 숨어있는 보물을 찾으려던 아이들 모두가 또 다른 얼굴 또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 바라볼 방향은 같던 우리들 발을 굴러 박힌 닻을 올려 접힌 돛을 펼쳐 돌이 가로막아도 소릴 높여 바람을 가르며 저 너머로 때론 지쳐 주저앉겠지만 결고 포기하지 않아 봐 저 반짝이는 날들을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를 따라 우린 잊고 있던 보물을 찾아낼 거야 아니라고 그런 건 없다며 막아서도 함께라면 기억해 낼 수 있어 ♪ 약속해 어둠이 드리워도 떨쳐내기로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니까 발을 굴러 박힌 닻을 올려 접힌 돛을 펼쳐 돌이 가로막아도 소릴 높여 바람을 가르며 저 너머로 때론 지쳐 주저앉겠지만 결고 포기하지 않아 봐 저 반짝이는 날들을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를 따라 우린 잊고 있던 보물을 찾아낼 거야 아니라고 그런 건 없다며 막아서도 함께라면 기억해 낼 거야 우리가 남긴 발자국들이 모여 길을 만들고 안개를 비출 지도가 되었지 이제 시직이야 우리의 이야기 쓰여진 것보다 더 먼 미래가 여명으로 밝게 비춰질 테니 어디선가 들리는 내 목소릴 따라 숨겨왔던 꿈을 반드시 찾고 말 거야 거친 파도 뒤에 뜨는 태양 저 하늘이 우릴 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