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가면 괜찮을 줄 알았어 월요일 화요일 변함없이 또 수요일 ♪ 하지만 내 달력은 괜찮지가 않나 봐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다시 또 월요일 설레었던 토요일 행복했던 일요일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걸 혼자 바보처럼 울고 있어 너 때문에 주말이 싫어졌어 너 때문에 엉망이 돼버렸어 휴일이 돼도 내 맘 쉴 수 없는데 매일이 내겐 까만 날이야 여전히 너의 추억들만 자꾸 떠올라 차올라 도무지 멈추지가 않아 ♪ 바쁘게 살아가면 괜찮을 줄 알았어 눈뜨고 잠드는 순간까지 정신없이 ♪ 하지만 내 마음은 괜찮지가 않나 봐 너 없는 주말은 뭘 해도 채워지지 않아 기다림의 떨림과 함께했던 약속들이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걸 혼자 아파하며 울고 있어 너 때문에 주말이 싫어졌어 너 때문에 엉망이 돼버렸어 휴일이 돼도 내 맘 쉴 수 없는데 매일이 내겐 까만 날이야 여전히 너의 추억들만 자꾸 떠올라 차올라 도무지 멈추지가 않아 이제는 나도 너무 힘들어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은데 하루만이라도 널 지우고 싶어 너 때문에 이렇게 눈물 나 참아도 숨길 수가 없잖아 소리쳐봐도 너는 오지 않는데 사랑했던 만큼 더 아파와 여전히 우리 추억들만 자꾸 떠올라 차올라 도무지 멈추지가 않아 기다리고 있잖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