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갤 들어줘 눈을 맞춰줘 그댈 느낄 수 있게 작은 떨림 그 눈빛 우린 조금씩 사랑에 닮아가죠 이런 마음이 좀 서툴기에 그대는 모르겠죠 너무도 다른 우리지만 이 맘의 끝은 부디 함께해요 이 밤 살며시 봄이 오면 눈 녹듯 서로를 알아보길 늘 기대어 있는 두 계절처럼 안겨줘요 난 늘 그대 곁에 ♪ 긴말 없이도 다 알 수 있어 너무 애쓰지 마요 서롤 몰랐던 시간만큼 더 사랑할게 많아지는 걸요 이 밤 살며시 봄이 오면 눈 녹듯 서로를 알아보길 늘 기대어 있는 두 계절처럼 안겨줘요 난 늘 그대 곁에 두루루 루 (라라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