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떻니 내 마음과 똑같니 그런 아리송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고 지금 내 말이 이해가 안 돼니 너를 생각한 마음이 앞선 것뿐이야 나도 말하고 아차 했나 봐 그렇다 해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잖아 그런 표정으로 보면 난 어떡해 봄이 왔지만 내 체감온도는 겨울인걸 마지못해 화부터 내고 미안하단 말도 못 하고 그러다 우린 서로 엇갈려가 그러다 보면 서로 아차 하고 몰랐던 내 맘 모두 봄이 오면 모두 알아주길 바래 알아주길 바래 나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그대 날 알아줘 내 마음도 언제까지 기다릴지 몰라 넌 여전히 내 맘을 모르니 그런 어린아이 같은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말고 지금 내 말이 믿음이 안 가니 너를 좋아한 마음이 지나쳤나 봐 차라리 13월 5계절이었으면 더 좋겠어 조금만 시간 끌어 내 맘 네게 보여주고픈 맘 너는 아니 yeah 창밖에 벚꽃처럼 난 머릿속 생각만 수 만개 마지못해 화부터 내고 미안하단 말도 못 하고 그러다 우린 서로 엇갈려가나 그러다 보면 서로 아차 하고 몰랐던 내 맘 모두 봄이 오면 모두 알아주길 바래 알아주길 바래 나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그대 날 알아줘 언젠가 보면 서로 아차 하고 몰랐던 내 맘 모두 봄이 오면 모두 추억하길 바래 기억하길 바래 곁에 없어도 내가 없어도 그대 날 알아줘 내 마음도 지금까지 기다린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