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아무렇지 않게 그냥 던져버린 말이 이젠 마주 앉아 나를 본다 참 이상하지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다 널 처음 봤을 땐 아직 나도 참 어려서 내 마음이 아낌없이 널 바라봤어 시간이 바래고 익숙함이 널 봐 넌 얼마나 외로웠니 니가 가고 싶다 했었던 하얀 겨울 바닷가도 니가 먹고 싶어 했었던 작고 달콤한 케이크도 함께 하기로 했었던 흐린 많은 시간들이 아직도 우릴 기다리는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 ♪ 시간이란 되돌릴 수 없는 거라 가슴 아파도 후회해 봐도 이젠 추억인 걸 하루 또 하루가 의미 없이 날 봐 아직도 난 어린가 봐 니가 가고 싶다 했었던 하얀 겨울 바닷가도 니가 먹고 싶어 했었던 작고 달콤한 케이크도 함께 하기로 했었던 흐린 많은 시간들이 아직도 우릴 기다리는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 참 이상하지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