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곤 해 아무도 너를 볼 수 없게, 아프지 않게 끝내줄게 조금만 참아 다른 년들이 널 쳐다보는 거 못 참으니까 무서워하지 마, 너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어때? 이제 너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거야 이게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었고 내 사랑을 주면 너도 좋을 거잖아 방해하는 것들은 다 내가 치웠어 이제 정말 우리 둘만 남게 됐잖아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나를 올려 보는 너의 죽은 눈 속에 이제야 나를 사랑하게 된듯해 사랑하기 싫어도 난 어쩔 수 없는 바보 니가 어디에 있어도 말 안 해도 알 수 있어 내 머리는 조금 비상해, 내 직감은 남들과 다르네 너는 또또 내게 거짓말을 하려 하곤 해 너가 나를 믿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대로 둬 어차피 넌 어딜 가도 나 같은 사람 못 만날걸 난 두려울 게 없어 니가 다른 여자를 만나건 결국 너는 내게 다시 돌아올 걸 난 알어 병든 사랑은 씨발 내가 몇 번을 하는지도 순수한 모습은 지났어 내 얼굴에 문신처럼 20대 내 청춘 벌써 다 날라간 것처럼 하루를 사랑해도, 나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