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혼 밥 떨어지는 밥맛 네가 떠난 후 시간이 너무 안가 다 지우고 남은 이 사진 한 장 마저 치우고 쭉 들이키는 한잔 오늘따라 술이 달아 마신 한 사바리 잠이 올 때까지 마셔 밑이 빠진 컵 꺼진 폰을 다시 켜 oh 마지막 톡 '1' 떠있어 아직 나 할 말이 더 있어 떠난 그곳에 나서있어 yeah, yeah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헤어진 지 일주일째 feeling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그대로 난 헤어진 지 일주일째 헤어진 지 일주일째 혼자서 보낸 weekend 억지로 짓는 미소 오늘은 약속 취소 머리맡에 두 베게 더 넓어진 침대 허공에 손을 잡아 아직 여운이 남아 옷에 니 향기가 나, 5년간 모은 편지 약지에 꼈던 반지 청소를 하고 난 뒤 도시를 벗어나 가자 멀리 새벽 기차에 타 답답한 집을 떠나 간만에 찾은 바다 즐기고 가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헤어진 지 일주일째 feeling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그대로 난 헤어진 지 일주일째 yeah 네가 떠나고 난 올 스톱 가끔 정신을 놔버리니 운전 대신 그냥 버스 타 이제 정말 끝일까 매일 쪼잔한 놈처럼 추억 속에서 서성거려 나답지 않게 뭘 해도 계속 버벅거려 온몸이 가끔 저려 아무리 강한척해도 이별엔 장사 없어 다 티가 나 네 소식을 묻는 사람들한테 괜히 또 화가 나 아침엔 해장 저녁엔 술 아침엔 해장 저녁엔 술 아침엔 해장 저녁엔 술 벌써 며칠째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feel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되는 날 헤어진 지 일주일째 feeling better now 헤어진 지 일주일째 그대로 난 헤어진 지 일주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