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 이 밤이 지나면 난 없겠지만, 홀로 남더라도 나를 잊진 마, 잠시만 너의 곁을 떠난 거니까, 아무 일 없을 테니까 하루가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너완 남이 될 이유 따위는 없을 테니까 둘은 병에 걸렸어 수없이 다투면서 죽고 못 살 것처럼 좋은 말로는 정이였겠지 공감 못했지 난, 이해를 못 했지 난 서툰 마음에, 서론 못된 말로 대화를 끝내버리니까 후회도 가끔 돼, 그때 널 만난 게 이런 마음 싫어, 필요해 시간이 우린 오늘이 지나, 이 밤이 지나면 난 없겠지만, 홀로 남더라도 나를 잊진 마, 잠시만 너의 곁을 떠난 거니까, 아무 일 없을 테니까 하루가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너완 남이 될 이유 따위는 없을 테니까 어떻게 잊어버리겠어 맘에 없는 말을 뱉고 죽일듯이 싸워도, 내일이면 그대로 또 돌아가길 바래 난, 우리 함께면 다 필요없었던 그때 시간이 지나 결국 넌 날 탓해도 돼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나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데 너와 걷던 그 거리에 I still live in there, 널 지워줄게 널 위해 Yeah, we loved back in the days 시간이 지나도 기억할게 지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데 그러니 너도 오늘은 날 잊지 마 오늘이 지나, 이 밤이 지나면 난 없겠지만, 홀로 남더라도 나를 잊진 마, 잠시만 너의 곁을 떠난 거니까, 아무 일 없을 테니까 하루가 지나도, 한 달이 지나도 너완 남이 될 이유 따위는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