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나는 거 다 알면서 널 모른 척해 비겁하단 걸 알면서 고치질 못해 더는 난 아무런 감흥도 사랑 섞인 아픔도 내게 남지 않았나 봐 이젠 익숙해 난 이런 적막 처음엔 괜찮았어 정말 시간이 갈수록 엉망 남아버렸나 봐 정만 우연히 마주친다면 다시금 못 본 척 지나쳐 돌아가 보려고 몇 번을 노력했었어 But 난 위기야 Mayday 감당할 수없이 괴로워 건너야 할 턱이 눈앞에 빼곡해 앞으론 못해 함께는 떠나보내야지 감정 없이 아물지 않는 상처 깊게 남기곤 이렇게 난 또 티 나는 거 다 알면서 널 모른 척해 비겁하단 걸 알면서 고치질 못해 더는 난 아무런 감흥도 사랑 섞인 아픔도 내게 남지 않았나 봐 이젠 멀어져만 가는 너의 손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 이제는 돌이키기 힘들겠지 지워야 할 우리의 추억까지 너를 돌아설 용기가 막상 잘 나질 않지만 나에겐 아무런 감정 따위 남지 않았다고 너의 앞에 서면 눈을 피해 너를 모른척하면서 넌 바보같이 날 걱정하며 난 다시 너를 울리겠지 또 모든 걸 놔야 할 때인 거야 이제는 너에게 나란 사람은 맹독이지 날 마주치더라도 내게 눈길 주지 말아 줘 티 나는 거 다 알면서 널 모른 척해 비겁하단 걸 알면서 고치질 못해 더는 난 아무런 감흥도 사랑 섞인 아픔도 내게 남지 않았나 봐 이젠 티 나는 거 다 알면서 널 모른 척해 비겁하단 걸 알면서 고치질 못해 더는 난 아무런 감흥도 사랑 섞인 아픔도 내게 남지 않았나 봐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