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늦었어 혹시 내 발걸음이 좀만 더 네게 다시 속력을 내면 우리 마주칠까 그건 아니겠지 이미 많이 늦었어 yeah 그냥 잘 지내냐 물었어 yeah 꽤 힘들다고 들었어 oh yeah 혹시 내가 너를 울렸어? yeah 우리 다시 대화해 우리 다시 얘기해 그 순진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고 또다시 안아줬으면 해 진짜 다 그래 전부 다 그래 흔들리는 눈빛 아니라는 듯이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야 이런 사랑하는 게 아녔단 말 취소해 ♪ 더 선명해져 가는 걸 이미 나는 추락하는 걸 나를 봐 난 이미 또 다시 무너지고 있죠 다시 설명해줘야 할걸 나란 놈의 제일 큰 단점 나를 봐 난 이미 독같이 무너지고 있죠 손이 얼어버린 채로 내 가슴속엔 불꽃들이 다시 숨을 쉬어 독에 섞여버린 채로 내 아픔 속에 묻어둔 것들이 말을 걸어 하염없이 쌓이네 우린 더 멀어져 빌어먹을 나의 기억들이 떨어져 이 외롭고도 찬 흰 눈 위를 너도 걸었어 우리 다시 대화해 우리 다시 얘기해 그 순진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고 또 다시 안아줬으면 해 진짜 다 그래 전부 다 그래 흔들리는 눈빛 아니라는 듯이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야 이런 사랑하는 게 아녔단 말 취소해 말 취소해 이런 사랑하는 게 아녔단 말 취소해 말 취소해 우리 다시 대화해 우리 다시 얘기해 그 순진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고 또 다시 안아줬으면 해 진짜 다 그래 전부 다 그래 흔들리는 눈빛 아니라는 듯이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야 이런 사랑하는 게 아녔단 말 취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