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금요일 꽉 막힌 거리처럼 답답해 프라다 자켓 걸치고 나선 비싼 보석들을 그 위에다 걸쳐도 내 맘이 왜 이러지 답답해 한 잔 두 잔을 마셨네 토요일 밤 강남 거리처럼 답답해 신발은 Alyx 부츠를 신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차를 타도 내 맘이 왜 이러지 답답해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불러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그리워했다고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잡아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기다려왔다가 잠들었다고 Plaese call me Ring Ring Ring Ring 나를 불러줘 날 그리워했다고 Ring Ring Ring Ring 나를 잡아줘 날 미워했다고 please call me Oh would you call me now 이런저런 파티에 가봐도 난 오랜만에 홍대에서 놀아도 나 왠지 더욱더 너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밤 한 잔 두 잔을 마셨네 출근시간 서울처럼 답답해 모든 걱정을 잊고 이제 나만 생각하자던 다짐들도 모두 잊은 채로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불러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그리워했다고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잡아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기다려왔다가 잠들었다고 Plaese call me Ring Ring Ring Ring 나를 불러줘 날 그리워했다고 Baby call me Ring Ring Ring Ring 나를 잡아줘 날 미워했다고 나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피자도 맛이 없고 모든 게 답답해 매일 몇 백, 몇 천을 괜찮아지려고 써도 속이 비어버린 내 자신에 지쳐서 내 맘이 왜 이러지 Yeah 답답해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불러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그리워했다고 다시 Ring Ring Ring 나를 잡아줘 너 역시 날 매일 밤 기다려왔다가 잠들었다고 Plaese call me 나를 불러줘 날 그리워했다고 Baby call me 나를 잡아줘 날 미워했다고 Plaese ca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