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쳐다보는 차를 타고 다이아 목걸이 몇 개를 걸어봐도 버킷리스트를 지워도 행복은 개뿔 뭐 없었어 그래서 너는 뭐해? 요즘 좋아 보이던데 속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아직 아니라면 더 들어야 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아직 아니라면 더 들어야 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여기까지 들었다면 더 이상은 곰팡이는 피지 않는 방 전엔 상상도 못한 차 목걸이도 세 개 즘은 걸친 다음 10분 후에 도착한다는 매니저의 말에 급히 타봐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너는 왜 이렇게 돼있어 초라해 보여서 반지를 몇 개 검은 머리 위에 빨간색을 덮네 록시땅 혹은 범퍼카 아마 대충 그 시기였던 것 같아 내 버킷리스트를 하나둘씩 이뤄갈 땐 너의 모습들을 잊어갔지 30만 원짜리 킥보드가 람보로 Hnm 바지는 발렌시아가로 나 저 때쯤 보다 이제 10밴더 벌어도 돌아갈 수 있다면 버려 사람들이 쳐다보는 차를 타고 다이아 목걸이 몇 개를 걸어봐도 버킷리스트를 지워도 행복은 개뿔 뭐 없었어 그래서 너는 뭐해? 요즘 좋아 보이던데 속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아직 아니라면 더 들어야 해 바퀴가 기어 다니던 그 원룸 같지도 않던 원룸에 침대 위를 기었던 나 이젠 굴러다니네 친구들 외제차가 미안 난 차 안 좋아해서 둘러 Balenciaga 이젠 생일날 안부를 물어 LV 누나가 근데 5년 전 너가 초 꽂았던 케잌 그래 그게 훨씬 좋았어 깜짝으로 해준다며 기분 안 좋은 척을 했을 때에 내 순간 반응마저 (몰라) 공연을 위해 쇼핑해 또 치장해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네 우리 관계의 피날레 (넌 몰라) 나 역시도 그때를 참 그리워해 난 하나씩 지워가나 봐 너마저 버킷리스트에 성공의 상징이란 롤렉스에 Bustdown도 큰 페스티벌 꿈처럼 듣는 떼창도 사람 하나를 못 이기네 웃겨 밸런스 게임 넌 어디까지 지웠을까 버킷리스트 Where's my name? 사람들이 쳐다보는 차를 타고 다이아 목걸이 몇 개를 걸어봐도 버킷리스트를 지워도 행복은 개뿔 뭐 없었어 그래서 너는 뭐해? 요즘 좋아 보이던데 속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아직 아니라면 더 들어야 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아직 아니라면 더 들어야 해) (후련하다면 꺼도 돼) 사람들이 쳐다보는 차를 팔고 빨간 머릴 다시 검은 걸로 덮어 다 의미 없는 짓이었어 다시 버킷리스트를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