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안에 오직 한사람 바로 나란걸 떨리는 내 맘을 들킬까봐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한 그런 나였죠 겁이 많아 숨기만 했지만 내 사랑을 그대가 부르면 용기 내 볼게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그대만 보며 살아요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혹시 그대가 눈치챌까 내 맘을 졸이고 겁이 많아 숨기만 했지만 내 사랑을 그대가 부르면 용기 내 볼게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기도 할게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게요 그대라면 어디든 난 괜찮아요 하찮은 나를 믿어준 사람 그대 곁에서 이 사랑을 지킬게요 내 사랑이 그대를 부르면 용기 내 줄래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그대만보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