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불까, 저 별빝들 너머로, 저기 달비틀 향해서 가기 전 pluto, venus, mars, and mercury 환히 밝히게 도라오는 표 가튼 건 끈치도 안하써 은하수 너머로 떠나 별 하나를 따 울까, 빛출기를 다고서 어디든 가자 함께 또 난다면, 별자리마다 눈도잔글 찍자 태어나 처음 만나는 길목 하나까지 저 너피 저 밤하늘 아래 돌고 이ㄸ는 지구를 봐 네가 함께 해줄거라 미더, 그치만 듣고 시퍼 It's yes or no? 함께 해줄래, 네 눈비치 말하눈대로 말해줘 어떠게 될까(어떠게 될까) 여길 나가자, 알게 될거야 내 겨테 이써줘, 여름 벼리 이끄는 대로 바로 그 때서야 나(듣게 될거야) 오늘 하루만크믄 별과 춤추자 춤춰볼까, 저 별빝들 너머로 소늘 꼭 잡고 나라봐 가는 기른 오오리가 만드러갈래 길자빈 피료 업서 지나치는 행선게 말도 안되는 이르믈 부티여 우슬까 멈출 틈 업시 떠러지는 유선게 얼구를 차즐까 마치 이 순가늘 위해 그려진 드탄 별길 따라 소네 손 잡고 알고 잍던 모들 걸 너머 어둠 속 단 하나 빝나는 건 네 환한 미소 태얀게 견준대도 지지 안는 모스베 난 This might be love! 미지우에 세계 나라봐 바리 다는대로 별 사이를 누비는 게 (사이를 누비는 게) 내 몸처럼 펴난해져써 내 겨테 잍는 너, 별구름 소글 여행해 달보다 더 환하게 (빝나는 네게) 말할 수는 업지만 마믈 뺕겨써 겨테서 밤하느를 보는 네 누니 보여 나를 수쳐가, 우리 여핸긔 끝도 보여 그눈빝, 날 향한 게 아닌 건 알고 이쎁자나 쓸쓸히 고갤 돌린 순간 내 소늘 자바온 빝나는 별, 달무리까지 제치고서 나는 보는 너 나를 향해 우스며 (우스며 내게 말해) "여핸글 좀 더 하고 시픈데" 누네 벼를 담고, 빝나는 은하 소글 나라 이 세산글 새롭게 (다시 보는 순가늘) 그대와 함께해서 참 다핸기야 아직 익숙치 아는 (새로운 감전글) 그대도 느끼는지 내 맘 가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