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아니었던 시작이 한마디조차 힘겹게 추억하기도 두려운 늘 함께였던 우리의 마지막 앞에 나 서있죠 언제나처럼 늘 뜨거웠었던 나를 마주하는 너의 어색함이 참 괴로웠던 거죠 그대는 아나요 나를 돌아서는 순간마저 너무 예뻤단 걸 나를 돌아봐 줘요 우리 그때 함께였던 시간에 멈춰줘요 변한 게 없는 채로 그대 다시 온다면 많이 힘들었었냐며 모든 게 거짓이라고 장난친 거라고 말해주세요 ♪ 언제나처럼 늘 따뜻했었던 나를 마주하는 너의 어색함이 참 괴로웠던 거죠 그대는 아나요 나를 돌아서는 순간마저도 No 하루 종일 널 기다렸던 내게 거짓말처럼 내게 돌아와요 서로를 바랬던 그때 그 밤처럼 나를 돌아봐 줘요 우리 그때 함께였던 시간에 멈춰줘요 변한 게 없는 채로 그대 다시 온다면 많이 힘들었었냐며 모든 게 거짓이라고 장난친 거라고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