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야 해 또 아침이야 매일 아침 일곱 시가 나를 떠미네 빨리 타야 해 문이 닫힌다 신분당선 판교 역에 나를 보내네 수많은 사람들 모습 나를 비추네 떠나자 잊혀진 바랜 보물섬으로 가자 run! run! 앞만 보고 달려 이제 넌 넌 나의 손을 잡아 찬란했던 일곱 빛깔 무지갤 찾아서 한 번 더 뛰어 jump! jump! 푸른 하늘 멀리 날아 점점 위로 함께 주문을 외워봐 Wingardium Leviosa 우아우아 우아우아 우아우아 빨리빨리 우아우아 가자 가자 이러다가 지각하면 오늘 밤도 야근이지 안 돼 제발 집에 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