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를 만드는 뭐 그런 일들을 해 게으르고 철이 안 들어 음 너의 얘기를 해봐 어떤 얘기든 좋아 요즘 넌 어떻게 지내니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좋은 날 참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어떤 날'을 좋아해 넌 누굴 좋아하니? 우리 함께 흥얼거릴까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생각하면 늘 내 옆엔 좋은 사람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맘에도 없는 말은 이제 하지 말자 "살다 보면 말이야..." 아이처럼 불꽃놀이를 하고 싶어 소중한 건 변해갈수록 내 곁에 변함없는 것 내 가슴에 계안고 살고 싶어 우리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