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덮고 괜찮은 척하고 웃음을 칠해도 희미해지지 않고 점점 진해지고 결국 또 그렇고 그냥 다시 앉아 있어 텅 빈 내 하루 속에 자연스레 피어나는 너를 붙잡고 다시 또 오오오 너를 그려 오오오 너를 말야 그럼 어느샌가 네가 지겨워질 거야 다시 또 오오오 너를 지워 오오오 너를 말야 널 잊을 줄 몰라서 또 이렇게 나 지워 ♪ 어쩌면 나는 또 이런 생각을 하고 되돌려보려 해도 결국 내려놓고 또 나를 미워하고 더 나를 구겨 넣고 그냥 다시 앉아있어 텅 빈 내 하루 속에 자연스레 피어나는 너를 붙잡고 다시 또 오오오 너를 그려 오오오 너를 말야 그럼 어느샌가 네가 지겨워질 거야 다시 또 오오오 너를 지워 오오오 너를 말야 널 잊을 줄 몰라서 또 이렇게 나 지워 너를 그리고 그리고 다시 지우고 지우고 맘을 붙잡고 놓치고 매일 이렇게 된다고 ♪ 다시 또 오오오 너를 그려 오오오 너를 말야 그럼 어느샌가 네가 지겨워질 거야 다시 또 오오오 너를 지워 오오오 너를 말야 널 잊을 줄 몰라서 또 이렇게 나 지워